이번 여행의 목표는
속초와 고성 카페 찾기!!!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카페들을 다녔고
카페 시드누아 속초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노원이 본점인 시드누아는
디저트가 맛있기로 유명해서
속초점도 기대가 됩니다.
시드누아 커피는
전용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도로변에도 따로 주차할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주차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져있어
숲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시드누아 커피의
영업시간은 10시-18시이고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합니다.
매장 입구가 탁 트여있어서
건물이 시원시원하고 웅장해 보였습니다.
입구 내부의 모습인데
층고가 높아 답답하지 않고
식물들이 주는 밝은 에너지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창을 크게 내어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눈 내리는 겨울에 한번 와보고 싶네요.
다양한 빵들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고
카운터에는 각종 케이크와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위생을 위해 비닐로 덮어 둔 부분에서
세심함이 느껴지네요.'
아메리카노는 없고
블랙커피가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원두로
드립 한 커피라
진한 커피맛이 아닌
홍차나 티를 우려먹는 느낌이었습니다.
'향은 좋지만 진한 커피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물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디저트는 앙버터 브레첼,
초코 밀푀유, 블루베리 쇼콜라를
주문하였습니다.
노원 시드누아에서 빵을 먹었을 때
초코가 들어간 빵과 케이크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초코 메뉴를 많이 주문했습니다.
초코 밀푀유를 반으로 갈라 보면
촉촉하고 달콤한 초콜릿이 흘러나옵니다.
'많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음료는 오미자에이드, 바닐라라떼,
블랙커피(아이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날이 더웠는데 오미자 에이드의
청량감 있는 맛이 좋았습니다.
'비주얼적으로도 완벽하네요.'
매장 내부에 식물들이 많았는데
야외 정원과 함께 이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역시 인테리어의 완성은 식물!!'
매장을 나와 야외를 둘러보니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과
공간이 넓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아 보였습니다.
마치며
카페 시드누아는 야외뿐 아니라
넓고 웅장한 실내 공간 속에
정원이 있어 뷰가 참 좋고
무엇보다 디저트가 맛있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속초 쪽에
커피 먹을 곳이 없었는데
이런 대형 카페가
생겨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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