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 풀레드 빅도살3 구피어항에 시금치를 넣어보자. 시금치 퇴근길 구피들에게 시금치를 먹이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집에 왔는데 공교롭게 오늘 저녁 메뉴는 시금치 된장국입니다. 운명의 데스티니? 자연스럽게 시금치 줄기 하나 꼬불쳐 뒀다가 의식의 흐름대로 삶고 있습니다. 근데 잘 먹을까?? 시금치 안 먹는 집도 많던데... 구피도 구피지만 물생활 시작하고 오토싱에게 제대로 된 밥한끼 대접을 못한 것 같아 미안해서 시금치를 좀 줘봐야겠습니다. '응???????' 가라앉지를 않네요. 더 삶아야 하나 봅니다. 결국 다시 끓임... 이번엔 국 끓이듯이 푹 한 5분 정도 끓였습니다. 오토싱이 있는 본 어항에 시금치를 찢어서 그간 이끼 먹어 주느라 고생 많아서 근처로 친히 떨어뜨려 놓았습니다. '먹어 주십시오' 그리고 남은 시금치를 4.5 주차 알풀 핏덩이들에게 줘봤습.. 2021. 6. 7. [레고어항#3] 450 자반어항 세팅 어항 준비물 어항을 기존 어항과 같은 전면 책장에 넣으려고 사이즈를 제어 보니 500x280이라는 애매한 사이즈가 나왔습니다. 수족관에 가서 찾아보니 그로비타 제품 중에 450x270 어항이 있어 이 사이즈에 맞춰 구성품들을 구매하였습니다. 어 항 : 그로비타 SAT-450 조 명 : 칸후 MD-450 조명 히 터 : 페리하 HC-50 히터 여과기 : 테트라 슈퍼 쌍기 이 어항은 바닥에 우레탄폼이 따로 제공되지 않아서 별도로 구매해 주었습니다. 어항 사이즈가 애매하다 보니 450x300 사이즈를 구매해서 30 정도 잘라 주었습니다. 어항은 정사이즈를 사는 게 확장성 및 여러모로 좋아 보입니다. 어항 뒷면에 시트지를 붙여 줍니다. 붙이기 전에 표면에 물을 뿌려 주었습니다. 저번에도 성공적으로 붙여서 그런지.. 2021. 4. 11. 알비노 풀레드 구피 입양 : 빅도살과 하이도살 비교 새 입주 사무실에 세팅된 어항에 드디어 물고기가 들어왔습니다. 구피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개체 중 하나인 알비노 풀레드입니다. 너무 이뻐서 꼭 한번 키워 보고 싶어서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실물이 더 이쁘네요. 도살에 따른 분류 구매하기 위해 알아보니, 같은 알비노 풀레드여도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빅도살, 하이도살 이란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서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빅도살, 하이도살은 꼬리 몸통보다 도살의 크기가 2배 정도 크다. 다만, 빅도살이 좀 더 몸 쪽으로 지느러미가 덮여있는 형태이다. 사진보다 그림으로 그리는 게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물속에 돌아다니는 것 보면 잘 모르겠고 티도 잘 안나는 거 '굳이 분류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상술인가..... 2020. 1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