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동기
네이버 라이브에서 휴롬을
파격 특가에 팔고 있길래
좋아 보여서 충동구매했다.
착즙 해서 주스를 만드정도만 알았지
아무 정보 없이 그냥 샀다.
구성품
기다리던 배송이 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크고 묵직하다.
제품의 무게가 꽤 무겁다.
다 합쳐서 무게가 6.2Kg인데
성인 남자가 들기에도 묵직함이
손목에 고스란히 느껴진다.
본체/호퍼/드럼/주스컵/찌꺼기 컵 등으로
구성품이 심플해서 좋았다.
구성품이 너무 많으면 분실 위험도 있고
잘 안 쓰는 건 계속 안 쓰기 때문이다.
본체와 호퍼/드럼인데
호퍼/드럼 안에 멀티 스크류가 들어 가 있다.
멀티 스크류가 착즙기의 핵심인 것 같다.
이전 모델에는 필터가 엄청 많았는데
H300은 심플하게 하나로 통합이 되어
설거지 감이 확 줄어들고 간결해졌다.
이점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우 저 많은 필터 닦아 내려면
주스 한잔 먹겠다고
설거지를 종일 해야겠구나'
본체와 드럼이 결합이 되어 있지 않으면
상단 호퍼가 체결이 되지 않게 설계가 되어있다.
안전을 생각한 부분이 마음에 든다.
체결이 끝난 후 모습이다.
믹서기에 비해서 많이 우람한 모습인데
특이하게 구멍이 두 개가 뚫려있다.
왼쪽이 주스가 나오는 곳 오른쪽이 찌꺼기가 구멍이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착즙 해보자.
구성품에 레시피북이 함께 동봉되어 있는데
레시피대로 하나씩 해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명절에 남은 당근과 사과를 재료로 준비했다.
설명서에는 통째로 넣어도 괜찮다고 되어 있지만
첫 개시라서 순한 맛으로 모두 잘라서 준비했다.
호퍼에 사과와 당근을 담았는데
통이 커서 그런지 제법 많이 들어갔다.
착즙
심플하게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알아서 돌아간다.
재료의 특성에 맞게
회전 방향도 알아서 바뀌고
5분 타이머 기능으로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는 기능이 있어
착즙 하면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믹서기 같은 굉음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해서 놀랐다.
매끄럽게 빨려 들어간다.
한쪽으로는 착즙 된 주스가 나오고
한쪽으로는 찌꺼기가 나오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시골에서 소가 똥을 싸는 모습이 딱 저랬는데...'
착즙이 끝나고 물 반 찌꺼기 반이 나왔다.
찌꺼기만 많을 줄 알았는데
주스가 많이 나왔다.
주스 통에 담아서 보관하면 착즙 끝이다.
맛 평가
착즙 된 주스를 마셔보니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특히 목 넘김이 예술이다.
믹서기처럼 이물질이 씹히지 않아
죽죽 들이 킬 수 있고
착즙 형태라 영양소도
파괴되지 않아 건강에도 좋다.
'이거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다.'
마치며
3인 가족이라 과일을 사면 처음에는 먹다가
나중에는 과일이 시들고 식감이 좋지 않아서
버리기 십상이었는데 휴롬으로 착즙 해서 먹어 보니
맛도 좋고 먹기도 편했다.
휴롬 H300은
부품이 심플하고 동작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을 하고 나와
굳이 단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굳이 단점으로 꼽자면 착즙 주스를 먹기 위해
과일과 채소를 더 사야 한다는 정도?'
비싼 만큼 제 값어치를 한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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