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프로
5년도 넘게 쓴 아이폰 7 플러스가 사망하였습니다.
아이폰 13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몇 달 만 더 버티지...
'뭐... 바꿔야지..'
그래서 아이폰 12 프로 모델을
맥세이프와 함께 공홈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애플답지 않게 하루 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얘네가 이럴 리가 없는데 뭔가 찜찜한데...'
재포장 판매 이슈가 좀 있어서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사각형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베젤이
몹시 마음에 듭니다.
기존 쓰고 있던 아이폰 7 본체가
둥글둥글하고 얇고 미끄러운 재질이어서
불만이었는데(액정 3회 파손 리퍼 1회)
아이폰 12는 크기, 굵기 질감 모두 마음에 드네요.
나란히 기기를 옆에 두면 기존에 쓰던
설정, 비밀번호, 와이파이 비번등이
고대로 옮겨집니다.
'와이파이 세팅 새로 안 해도 되는 게
핵 편리합니다
세상이 참 좋아졌어'
기존 폰에서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미리 해두고 진행을 하면
1시간 정도면 모든 세팅이 끝이 납니다.
액세서리 리뷰
아이폰 리뷰를 쓸까 고민하다가
'아이폰 유저는 기능 보고 쓰나
사과 마크 보고 쓰지.'
아이폰 리뷰는 역시 액세서리
1. 맥세이프
무선 충전의 편리함을 느껴보기 위해서
맥세이프를 구매하였습니다.
맥세이프를 거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려고 했는데
선 길이가 1M라 좀 많이 어정쩡합니다.
'회사 책상 위에 올려 둬야 하나...'
맥세이프를 써보면 확실히 편하긴 한데
눕혀서 충전해야 합니다.
거치대도 없는 맥세이프를
이 가격에 굳이 사야 하나 싶긴 합니다.
기본 충전 케이블을 대신해서
맥세이프로 줬으면 만족이었을 텐데...
2. 벨킨 충전기와 케이블
아이폰 12도 그렇고
맥세이프도 그렇고
아답터를 따로 챙겨 주지 않습니다.
5년간 USB-A타입만 사용해 왔던 터라
C타입 충전 아답터가 많지 않아
C타입 충전기와 케이블을
왕창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급한 대로 맥북용 아답터를...
추가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은
벨킨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벨킨 듀얼 고속 충전기
18W USB-C PD포트 1개와
12W USB-A 포트 1개를 제공합니다.
아직은 USB-A포트도 많이 사용해서
한 개의 충전기에 두 개의 포트를
제공해 주어서 좋습니다.
벨킨 충전 케이블
3미터 A to 라이트닝과
1.5미터 C to C 케이블을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3미터 충전기를 한번 사용해 보면
짧은 충전기는 찾지 않게 됩니다.
벨킨 케이블은 연결부 내구성이
예전부터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2년간 품질 보증을 해주고
실제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처리가 빨라
한 번 AS 받아 본 사람은
벨킨만 사용합니다.
3. 벨킨 맥세이프 케이스
아이폰 12는 옆면 디자인이 이뻐서
이런 부분을 살릴 수 있는 투명케이스를 사려했는데
공홈 케이스 가격을 확인 후 비교적 저렴한
벨킨 맥 세이프 케이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장착해보니 깔끔하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싸구려 재질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변색 또한 쉽게 이 일어나진 않을 것 같네요.
(한 달 넘게 사용 중인데 아직 괜찮음)
다만 카메라 쪽이 뚫려있어 뒷면에
먼지가 많이 쓸려 들어옵니다.
투명이라 먼지가 제법 잘 보입니다.
근데 이런 디자인의 케이스는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옆면에는 도트 패턴과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엔 도트 패턴이 도드라져 보이진 않네요.
공홈 케이스와 비교해 보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맥세이프 전용 케이스인데,
공홈 케이스와 비교해보면
자력이 강하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은 없지만
맥세이프를 차량용 거치대로
사용한다면 문제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맺음
아이폰 12를 구매하면서 함께 산
액세서리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대부분이 벨킨 제품이네요.
벨킨은
애플 공식 인증 제품이고
제품 보증도 하니 믿고 구매가 가능합니다.
애플 액세서리는 역시 벨킨!!!
결론이 왜 이렇게...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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