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원형 지지대 설치와 관리 요령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집을 정글로 만들어 버려
이국적인 느낌으로 꾸미고 싶다면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좋은 선택입니다.

이 화려한 식물은
건조, 과습에도 강하기 때문에 키우기 쉽고
특별한 관리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
식물 초보자에게도 좋은
실내용 식물 몬스테라입니다.

넓은 잎이 매력적이지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가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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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몬스테라 모습>>

오든세 몬스테라

<<현실>>

서울 식물원 몬스테라 1

서울 식물원 몬스테라 2

화원에서 몬스테라 대품을 집어 왔는데
해가 지날수록 줄기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들여왔을 때도 벌어질 조짐이 보였습니다.

더 이상 벌어지지 말라고
돌이며 나무 장난감으로
끼워 넣은 노력이 보이시나요?

옆으로 퍼지는 몬스테라

책장에 붙여서 줄기를 세워 보지만
줄어들 기미가 없네요.

벽에 기대놓은 몬스테라

그래서 2년 만에 원형 지지대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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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지지대 세우기

원형 지지대의 구성 자체는 심플했습니다.
지지대와 원형으로 이을 수 있는 철사
그리고 고정 시킬 플라스틱이 전부입니다.

지지대

지지대 캡과 고정도구

지지대 끝에 플라스틱 보호캡을 씌우고
설치를 시작하면 됩니다.
종종 식물에게 물을 주다가 지지대가 잘 안 보여서
얼굴을 찌를 때가 있는데
이 제품에는 보호캡이 있어 안전해 보입니다.

메인 지지대에 캡 씌우기

지지대를 3개를 세워줍니다.
지지대가 일자보다는
바깥에서 안으로 꽂히게 세워주어야
안정적으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메인 지지대 세우기

원형을 만들어 줄 철사는
동봉된 플라스틱 고정장치를
이용하여 꽂아 주었습니다.

원형 지지대 만들기

고정시킬 높이와 폭을 조절하여줍니다.

원형 지지대 위치 잡기

위치가 잡히면 큰 지지대에
작은 지지대를 결합하여 단단히 고정합니다.

원형 지지대 메인 지지대에 고정하기

완성입니다.
지지대 색상이 초록색이어서 그런지
몬스테라와 잘 어울립니다.

몬스테라가 공간을 많이 차지하다 보니
오다가다 매번 잎을 건드렸는데
줄기를 모아주니 미관상으로도 이쁘고
부딪쳐서 잎이 상하는 일이 없겠습니다.

새로 난 잎은 매우 약해서 잘 찢어지거든요.

완성 몬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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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뿌리

식물도감을 보면
공중으로 뻗어 있는 요 녀석 공중 뿌리는
중요한 영양분과 물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기에
잘라내면 안 된다고 하지만
구입할 때 화원 사장님은 미관상 보기 안 좋으면
잘라도 무방하다고 했습니다.

2년째 잘라왔는데 여전히 튼튼하길래
정기적으로 잘라주고 있습니다.

딱 봐도 지저분해 보이죠??

마구 자란 공중뿌리

공중뿌리 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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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몬스테라는 성장 속도가 아주 빨라서
무성하게 잎들이 나오는데 다듬어주어도 되고
잘라내어 진 잎은 물 꽃하여 번식하면 됩니다.

새잎은 요렇게 돌돌 말려서 나옵니다.

'새 잎은 언제나 귀여워'

몬스테라 새잎

물꽂이는
깨끗한 물에 잘라낸 잎을 담가 두고
첫 뿌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새 화분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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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법

장소

직광을 피하며 반그늘의 밝은 곳에서 위치
빛이 너무 없으면 잎이 잘 자라지 못하고
특유의 구멍이 생기지 않음

온도

가정집의 실내온도

물 주기

겉 흙이 말랐을 때 줍니다.
건조할 경우 잎에 분무

비료

여름철 격주 간격으로 액비를
격주로 주면 되고 겨울철에는 주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