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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체험

어린이 클라이밍 어드벤쳐 실내놀이터 야크돔을 가다.

by 덕길님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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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돔


코로나 4단계여도 아이가 안전하게
즐길거리를 찾다가 동네 가까운 곳에
실내 클라이밍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에게 클라이밍
소/대 근육과 관절 발달에 좋다.
실패했던 코스를 성공함으로 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홀드 하나하나 잡고 이동해야 해서
집중력 향상에도 좋아
아이에게 더없이 좋은 운동이다.

야크돔은
서울 강북구에 우이동에 위치해있다.

강북구 견인차량보관소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로 올 경우는 저기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비는 5분당 200원이다.


블랙야크 매장 안에 있는 시설이다.
지하 3층에 있고 대략적인 야크 돔 설명과
카페 메뉴에 대한 현수막이 옆에 세워져 있다.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찾기 쉽게
바닥에 야크돔 가는 길을 알려준다.

안내데스크가 원래는 지하 3층에 있었는데
지하 2층으로 이전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갈 수는 없고
지하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1층으로 올라올 수는 있다.



지하 2층에서 안내를 받고
지하 3층으로 내려오면 실내화를 갈아 신고
손 소독과 체온 체크 후 시간에 맞춰 입장할 수 있다.


네이버로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고
시간이 정해져 있어
시간 확인 후 예약하면 된다.

네이버 예약 :: 야크돔

[블랙야크에서 제대로 만든 암벽체험놀이시설 '야크돔' ] - 강북구 유일, 국내 최대규모의 시설에서 안전하게 클라이밍 즐겨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퀵링크 체결방법만 간단히 배우면 어린이들

m.booking.naver.com


방학 전 : 오후 1시부터 5시
방학 후 :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전 타임


한번 이용하고 아이가 재미있어해서
정기권 20회 정기권을 구매했다.
원래는 기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로나 영향으로 정해진 기간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들어가면 이렇게 안정장비를 우선 착용해준다.
야크돔이 처음이라면 선생님이 친절하게
이용방법과 하는 방법 등을 설명해주신다.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 종류와 실내 내부 모습이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맨 왼쪽이 초보 코스
정면으로 보이는 쪽이 가장 어려운 코스라고 한다.

가운데 보이는 원기둥 구조물의 높이도 제법 높다.


선생님께 배우고 몇 번 경험하다 보면
혼자 저렇게 올라가고 잘 논다.


10~20분 정도 지나면 한층 올라가서
다양한 어드벤쳐도 즐길 수 있다.
요건 좀 큰아이들이 많이 하는 거 같았다.


아이가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을때
보호자는 매장 안 2층에
위치한 카페 롯지를 이용할 수 있다.

대략적인 2층 내부 모습이다.
블랙야크 아동매장에 옆에 카페가 있다

야크돔 이용 시 음료 20% 할인해준다!

카페 매장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화면을 통해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다.

아이에게 눈에 띄는 옷을 입히면
화면에서 아이를 찾는 게 한결 쉬워진다.

흰 티와 검정 바지는 너무 많아서 찾기가 어렵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정면에 위치한
어려운 클라이밍 코스를 끝까지 오르면
카페에 앉아있는 부모님과 아이컨택이 가능하다

손 흔들고 엄마 부르고 가는 아이들 보면
부모님과 아이 모두 얼굴 가득 미소가 한가득이었다.


야크돔은 북한산 둘레길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와 둘레길도 함께 걸어 보면 좋을 것 같다.


마치며


올림픽 때 클라이밍 종목을 보고
아이가 관심 있어하길래 경험시켜 주고 싶었다.
근처에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이용해보니 아이가 아주 좋아한다.

장비를 차고 해야 해서 거부감때문에
무서워 하는 아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첫 방문 때 교육도 함께 하고
난이도별로 코스가 나누어져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인원제한이 있어 주말에 방문해도
많이 붐비지 않아
주말 아이와 클라이밍을 체험하러 오면
무척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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