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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36

구피 건식 사료 추천 5종 리뷰 및 사료통 만들기 구피 건식 사료 비교 "사료를 한종만 먹이고 계신가요?" 사료들 마다 조금씩 성분이 다르기도 하고 한 가지 사료만 먹였을 때 특정 영양소의 결핍이 올 수 있습니다. 물고기를 기를 때 무엇보다 사료를 다양하게 먹이는 건 중요합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한 가지만 먹고살 수는 없겠죠 현재 구피를 키우면서 먹이고 있는 사료를 리뷰합니다. 어느 사료가 더 좋다는 글은 아니고 이 리뷰가 사료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개해할 사료는 좌측부터 탈각알테미어, 테트라 구피, 고정구피 BOB, 히카리 바이브라 바이츠, 히카리 팬시 구피입니다. 입자 크기 비교입니다. 1. 타비아 탈각 알테미아 부화하지 않는 브라인 쉬림프의 알을 탈각하여 냉동 건조한 제품. 노른자위, 단백질, 지방 및 균형 잡힌 아미노산을 함유 .. 2021. 1. 2.
갈색 이끼 청소 물고기 : 오토싱 늘어만 가는 이끼 이끼, 슬러지로 인해 어항을 한번 엎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목에 덕지덕지 갈색 이끼가 창궐하였습니다. 나름 환수도 자주 하고 먹이량도 조절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유목이 거뭇거뭇해져만 갑니다. '아 스트레스...' 벽면에는 이끼가 생기면 닦아 내면 되는데 수초에 끼는 이끼는 뽑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 이끼 제거에 탁월하다는 오토싱을 데려 왔습니다. 오토싱 특징 아래쪽으로 빨판 같은 입이 달려 있어 어항 벽면 유목, 수초 잎 어디든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평화로운 성격이라서 합사 난이도가 매우 낮습니다. 구피들이 쿡쿡 찔러 보지만 미동도 않습니다. '순둥순둥' 구매를 하실 때는 매장에서 무조건 뚱뚱한 녀석으로 구입을 하는 게 좋습니다. 오토싱은 굶어 죽는일이 흔합니다... 2020. 11. 23.
수초 속은 안전하지 않아 : 구피 치어 성장기 - 2주차 D-Day 치어들을 순산하기 위해 간밤에 그렇게 파닥 거린 건지 드디어 두 번째 출산입니다. *첫 번째 출산은 테트라의 먹이가 되어 모두 용궁을 떠났지만 테트라를 다른 어항으로 유배시킨 이후 출산이라 몇 마리나 생존할지 기대가 됩니다 monqu.tistory.com/12?category=889849 발정난 구피와 첫 출산의 기쁨 발정 퇴근하고 집에 와서 열대어 어항을 보고 있다 보니 이전과는 다르게 무리 지어 다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테트라들이 단체로 유영한다더니 구피도 유영하나 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자 monqu.tistory.com 출산 전날 배가 엄청 부른 모습입니다. 사실 치어의 눈이 보이거나 기억자로 꺾이면 출산 임박이라는데, 계속 보고 있어도 잘 모르겠습니다. 치어를 최대한 많이 보려.. 2020. 11. 17.
시암 오로라 수경재배 어항 제작 어항이 더 필요해 구피들이 대거 임신을 해버리는 통이 새로운 어항이 필요해졌습니다. 여과기 달린 큰 수조를 사고 싶었지만 여건상 집에 더 이상 들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빨간 잎맥이 매력적인 시암 오로라를 이용해 유리 어항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제작과정 유리 어항은 이케아에서 저렴하게 사온 화병입니다. 산호사를 가장자리에 깔아주고 수초를 심기 위해 중앙에는 파워 샌드를 뿌려줍니다. 파워 샌드에는 유기, 무기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수초 성장에 이롭습니다. 수초나 식물이 있다면 바닥비료를 깔아줍시다. 파워 샌드는 어항 벽면에 떨어 뜨려서 깔아야 깔끔하게 마무리가 잘 됩니다. 그리고 기존 어항에 쓰고 남은 흑사 덮어 줍니다. 산호사와 섞는 것보다 이렇게 투톤으로 깔아 주는 게 미관상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 2020. 11. 12.
코로나 방역에서 어항 지켜내기 코로나 방역 공지 한 달여간 물잡이해가며 애지중지 사무실 미니어항 세팅을 끝마치고, 알비노 풀레드 구피까지 투여하자마자, 회사 공지가 떴습니다. 금주 토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전사 방역 실시 안내 - 전문 방역 업체 세스코를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 살균제는 휘발성이 강하며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뭐 살균제??... 망했다." 심지어 평일도 아니고 주말입니다. 큰 맘먹고 들인 알풀 암수 두 마리만 어항에 있었기 때문에 집으로 개체들만 데리고 올까도 생각했었는데, 방역 때마다 그럴 수 없구니와 어항도 지켜야 해서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 차를 가지고 와서 어항을 통째로 옮길까? 근처 숙소를 잡아서 옮겨 둘까? " 정신 나간 생각들만 나서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웹.. 2020. 11. 9.
알비노 풀레드 구피 입양 : 빅도살과 하이도살 비교 새 입주 사무실에 세팅된 어항에 드디어 물고기가 들어왔습니다. 구피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개체 중 하나인 알비노 풀레드입니다. 너무 이뻐서 꼭 한번 키워 보고 싶어서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실물이 더 이쁘네요. 도살에 따른 분류 구매하기 위해 알아보니, 같은 알비노 풀레드여도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빅도살, 하이도살 이란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서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빅도살, 하이도살은 꼬리 몸통보다 도살의 크기가 2배 정도 크다. 다만, 빅도살이 좀 더 몸 쪽으로 지느러미가 덮여있는 형태이다. 사진보다 그림으로 그리는 게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물속에 돌아다니는 것 보면 잘 모르겠고 티도 잘 안나는 거 '굳이 분류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상술인가..... 2020. 11. 4.
이끼와 슬러지 가득한 어항 정리와 수초 트리밍 이끼, 슬러지 그리고 백탁 가족여행 중 블랙네온 테트라가 걸이식 여과기에 끼여서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들여온 아이였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용궁을 보내게 되어 너무 슬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렴. 여행 중이라 시체를 바로 발견을 못했던 터라 물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여태껏 맡아보지 못한 물비린내도 올라오고, 물도 뿌옇습니다. 여기저기 이끼도 많이 올라와 있어 상당히 지저분해 보입니다. 이끼가 끼는 원인으로 조명이 과하거나 사료급여량이 많거나 여과사이클이 제대로 돌지 않을 때 발생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거를 되짚어 보니 세가지가 다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수초도 많이 자라서 트리밍을 해주려 가위를 들었습니다. 물생활 첫 트리밍입니다. 수초 트리밍 수초를 잘라 줄 때는 .. 2020. 11. 3.
스킨답서스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3- 썩은 뿌리 스킨답서스 어항을 만든 지 3주 정도 되었습니다. 구피 한쌍이 시간이 지날수록 활발해지고 먹이 반응이 좋아졌습니다. 처음엔 밥을 줘도 반응이 좋지도 못하더니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항에 고정시킨 스킨답서스가 조금씩 새 잎을 올리고 뿌리도 조금씩 솟아나고 있습니다. 반면 녹아내리는 뿌리들도 함께 발견이 되었습니다. 흙에서 자라던 식물을 수경으로 바꾸면 뿌리가 물에 적응하면서 썩는 뿌리가 발생합니다. 어항 안에는 생물들이 살아가기 때문에 잘 체크해서 정리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 썩은 식물들이 자칫 물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발리스네리아 적당히 뿌리를 정리하고 어항을 바라보니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들어 발리스네리아 1촉을 구매해서 심어 보았습니다. 외국 사이트에서 구피 키우기 .. 2020. 10. 30.
스킨답서스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2- 고정 구피 작은 수경재배 어항 세팅을 마치고 이 조그마한 어항에 살 구피 2마리를 검색을 하다 보니, 엄청 비싸 보이는 구피가 제법 보였습니다. 1쌍에 만원 대 부터 십여만 원까지 정말 다양했습니다. "와! 알비노 이름 붙은 쟤네는 뭐지... 우수한 혈통인가... " 찾아보니, 막구피는 출산을 하게 되면 이색깔 저색깔 다양하게 나오지만 고정 구피들은 새끼가 나와도 윗세대와 비슷한 애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좋은 혈통을 계속해서 유지가 돼서 비싼 건가 싶기도 합니다. 온라인 구매 아직 초보 단계인 내가 이런 걸 키워 볼 수 있을까 싶어서 구경만 하다가, 하얗고 푸른 빛깔의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이쁜 눈 빨간 구피가 있어서 이거다 싶어 결제버튼을 눌러 버렸습니다. 일단 길러보면 노하우가 쌓이겠다 싶어 무작정 들..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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