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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24

심폴에서 알로카시아 아즈라니 경매로 저렴하게 구매 심폴 비트로플렉스 최근에 조직배양 기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져서 관련 블로거 분들 주변에 기웃거리다가 알게 된 비트로플렉스 대표 최사장님!! 블로그를 통해 심폴에서 조직배양묘를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유통마진을 줄이고 구매자가 가격을 정하는 경매 형태로 상품을 판매한다 합니다. 비트로플렉스 블로그는 여기 알로카시아 아즈라니 조직배양묘 출시 https://www.simpol.co.kr/front/minishop.php?sellvidx=302420960 알로카시아 아즈라니 Alocasia a... blog.naver.com 뭐 여하튼 조직배양묘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 알로카시아 아즈라니 경매에 참여하였습니다. 요긴 심폴 비트로플렉스 업체 샵입니다. 판매 상품이 점점 더 다양해져가.. 2021. 7. 19.
이케아 철제 선반 LERBERG 레르베리로 식물 온실만들기(삼성 LED 식물성장등) 식물 온실을 만들자 높은 습도를 요구하는 식물들이 최근 늘어나서 온실이 필요해졌습니다. 여름철에는 습해서 괜찮지만 그 외 계절에는 습도를 60% 위로 유지하기 어려워 만들어 주었습니다. 준비물 1. 이케아 철제 선반 2. 다이소 김장비닐 3. 얇은 철끈 혹은 네오디움 자석 4. 샤오미 습도계 5. 식물 LED 바 생장등 선반은 이케아 LERBERG 철제 선반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튼튼한 철제 선반이라 LED 바를 부착하기 좋습니다. 선반끼리 간격이 높아서 키가 아주 큰 식물을 제외하고는 높이에서 제법 여유롭습니다. 온실 만들기에 사용된 비닐은 다이소 김장비닐(대)을 사용했습니다. 투명하고 너무 얇지 않아 내구도 좋습니다. 제일 아래 칸만 온실로 만들어 줄 거라서 비닐을 적당히 재단해서 가로로 감아 주었.. 2021. 7. 14.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키우기 (번식/관리법)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최근 조직배양에 관심이 많아져서 여기저기 식물 블로그들을 훑어보다가 무늬 프라이덱이라는 식물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고가의 몸값을 자랑하는 이 녀석은 아름다운 잎맥과 무늬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아 가지고 싶다.' 알로카시아를 키워보질 않아서 알로카시아를 공부하고 경험해볼 겸 프라이덱 중품을 집에 들였습니다. 인터넷 배송을 오래간만에 시켜보았는데 포장이 엄청 깔끔하네요. 저 얇은 상자 안에 이렇게 큰 프라이덱이 ㅋㅋㅋㅋ 방패연 같이 생겼네요. 알로카시아의 특징 분갈이하기 전에 알로카시아의 특징부터 알아볼까요? 설명 원산지 필리핀 빛 밝은 간접광/직광 피해야 함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적당히. 환경과 계절에 따라 다름 흙 배수 좋고 비옥한 흙 생육온도 18-29도 / 습도 5.. 2021. 6. 30.
[몬스테라] 원형 지지대 설치와 관리 요령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집을 정글로 만들어 버려 이국적인 느낌으로 꾸미고 싶다면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좋은 선택입니다. 이 화려한 식물은 건조, 과습에도 강하기 때문에 키우기 쉽고 특별한 관리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 식물 초보자에게도 좋은 실내용 식물 몬스테라입니다. 넓은 잎이 매력적이지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가관이죠? 화원에서 몬스테라 대품을 집어 왔는데 해가 지날수록 줄기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들여왔을 때도 벌어질 조짐이 보였습니다. 더 이상 벌어지지 말라고 돌이며 나무 장난감으로 끼워 넣은 노력이 보이시나요? 책장에 붙여서 줄기를 세워 보지만 줄어들 기미가 없네요. 그래서 2년 만에 원형 지지대를 샀습니다. 원형 지지대 세우기 원형 지지대의 구성 자체는 심플했습니다. 지지대와 원형으로 이을 수 .. 2021. 6. 4.
[관찰일기] 강낭콩 키우기 : 발아에서 분갈이 흙 배합 학교에서 강낭콩을 가지고 오다 아들이 학교에서 강낭콩을 가지고 왔다. 관찰 일기를 써야 한다. 올게 왔구나. '예로부터 초등학교 숙제는 부모의 숙제였지...' 아들아! 멋들어지게 키워보자. 발아 (發芽) 씨앗을 싹 틔우기에는 적절한 온도 산소와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다. 빛은 관계없다. 발아를 위해 포트를 물에 담가 두고 가족여행을 갔다 왔더니 떡잎을 넘어 본잎까지 돋아나고 있습니다. 강낭콩의 재배 시기는 4월 중하순에 파종하여 6월 중하순에 수확합니다. 두 달이면 파종에서 수확까지 끝이 납니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성장 속도가 훨씬 빠르네요. 슬슬 큰 화분에 옮겨 심어야겠습니다. 플라스틱 화분을 사러 화원에 들렀다 그만 토마토랑 바질도 함께 사 왔습니다. 이따 같이 분갈이 해줘야겠네요. '일이.. 2021. 5. 17.
브룬펠시아 자스민과 4년의 시간 : 근데 이게 무슨 냄새? 첫 만남 4년 전 화원에서 보라색, 흰색 꽃이 함께 피어있는 모습이 이뻐서 냉큼 집어온 식물인 브룬펠시아 자스민입니다. 두 가지 색상으로 꽃이 피는 줄 알았는데 보라색으로 개화하여 하얗게 지는 게 특징입니다. 아름다운 꽃과는 반대로 꽃향기는 오래된 화장실에서 나는 암모니아 냄새가 납니다. 스마트 스토어를 둘러보니 식물 설명에 향기로운 꽃, 깊은 향기라고 적혀있는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후각이 예민한 사람은 집에서 키우기 많이 힘든 식물이니 구매 전 냄새를 꼭 맡아보고 참을만하면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생육온도는 15-29도 사이에서 키우면 좋고 추위를 싫어해서 겨울철에 5 -15도 사이를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에 잎을 제거해 주면 3-4월 즈음 새잎이 나면서 더 많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잎을 모.. 2021. 5. 13.
홍콩야자 삽수 물꽂이에서 화분까지의 성장기 삽수 얻음 고모네 놀러갔다가 튼실한 홍콩야자가 있어 한줄기를 끊어왔습니다. 집에와서 물에 꽂아 두었는데 일주 정도 지나니 뿌리가 조금씩 올라왔습니다 삽수를 끊어 올 때 생장점이 있는 쪽을 잘라와서 그런지 새순이 살포시 돋아 났습니다. '귀여워 ... ' 꼬물거리면서 줄기 끝에 힘겹게 올라오는 모습이 너무 앙증맞습니다. 새싹들이 제법 자라서 원래 달려있던 잎은 정리해 주었습니다. 애기 잎이라서 그런지 매끈하고 색도 파릇파릇합니다. 아직은 뿌리가 많이 자라나지 않아서 수경으로 더 키워야 겠네요. 일 이주 정도만 더 지나면 화분에 심을 수 있겠습니다. 잎이 하나 더 나오기 시작하면서 크기도 조금씩 더 커지고 있네요. 뿌리 뿐만 아니라 잎도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한달 정도 지나니 뿌리도 제법 올라오고 잎도 많.. 2021. 5. 9.
겨울에 피는 꽃 동백나무 키우기 : 4년간의 성장기 제주 동백 아내는 겨울에 피는 대표적인 꽃인 동백을 좋아합니다. 제주도에 동백을 보기 위해 여행을 갈 정도로 동백을 좋아합니다. 하얗게 입김이 날 정도로 추운 겨울날 부부가 함께 피어있는 분홍빛 동백을 보니 묘하게 경이로운 기분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제주도 동백을 보지 못하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사진으로 나마 기분을 내어 봅니다. 2017 첫 만남 처음 동백나무를 들였을 때는 꽃대가 많지 않았고 작은 화분에 심어져 있었습니다. 제주 동백과는 다르게 빨갛고 꽃 모양도 다릅니다. 동백나무는 홀 꽃, 겹꽃, 제주 동백 등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소개해 드릴 동백나무는 붉은 꽃을 피우는 겹꽃 동백나무입니다. 꽃이 지고 나서 크게 컸으면 해서 조금 큰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새 잎을 부지런히 내.. 2021. 2. 11.
에스토니 뮬렌베키아 관리와 깍지벌레 퇴치 에스토니 뮬렌베키아 일전에 카페를 갔다가 테이블 위에 위치한 식물의 분위기가 좋아서 이름을 기억해 두었다가 1년 전에 구매한 식물입니다. 제멋대로 자란 듯 보이는 줄기와 하트 모양의 잎이 매력 있어 보였습니다. 처음 데리고 왔을 때 줄기와 잎이 무성한 상태가 아니었지만, 노랗고 작은 꽃이 펴 있어 감상하기 위해 거실 책상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창 밖 폭설이 내린 차가운 눈과 대비가 되어 더 따스운 기운이 감돕니다. 줄기가 옆으로 펼쳐지면서 막 자라기 때문에 주변 식물과 함께 두기보다는 단독으로 키우는 게 더 멋져보입니다. 하지만 낮은 식물과 소품들과 함께 두어도 잘 어우러집니다. 지금은 작은 화분이지만 풍성한 가지를 뽐내는 대품으로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이렇게 처음 한 달은..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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